[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은평구 응암1동은 지난 15일 관내 전통사찰 심택사와 템플스테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심택사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됐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불교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추진하는 템플스테이는 당일형 봄즐(봄을 즐겨요) 나눔 템플스테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반나절 동안 심택사에 머물며 사찰음식 체험과 공양, 스님과의 차담, 명상, 합장주, 소원등 만들기, 자율 휴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심택사 주지 효탄 스님은 “심택사의 템플스테이 시설을 개방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주민의 힐링과 마음 다독이기, 전통문화 선양에 기여하고자 뜻을 세웠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유경숙 응암1동장은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심택사가 템플스테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